WEDDING REVIEW
글쓴이 | 김혜진 | 이메일 | hyejeeee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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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10 | 조회수 | 1,764 |
지역 | 서울특별시 | 지점 | 상암점 |
제목 | [상암점] 세상에서 특별한 날, 나를 더욱 빛나게 해준 달리아 매직 | ||
안녕하세요 9월 결혼 후에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새신부 입니다 웨딩사진이 나오면 전문가가 찍은 예쁜 사진으로 올려야지하고 미루다보니 생각보다 늦어져서 무보정 사진과 함께 저희의 결혼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무보정 사진을 올릴 수 있는건 달리아스파 덕분에 생긴 자신감 때문이겠죠? ㅎㅎㅎ 사진을 고르고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다보니 마치 그날로 돌아간 것 처럼 설레고 기쁜 마음이 드는데요 저희 부부는 6년동안 연애를 하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저에겐 정말인지 확고한 결혼식 로망이 있었는데 바로 한옥에서 머메이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리는 거였어요. 너무도 디테일하죠? 하지만 늘 상상속에 그려왔던 결혼식이라 어느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현실의 벽이란게 있잖아요.. 저의 웨딩드림을 들은 친구들은 하나같이 말했습니다 "머메이드 드레스는 아무나 소화를 못해.. 그건 정말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가..가능하겠니?? "라고... 사실 저는 좋게 말하면 글래머러스한 체형이고 솔직하게 말하면 떡대있는 상체의 몸매라 평생을 가늘어 보인적이 없었거든요...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다보니 승모근이 쑥쑥자라 쇄골이 보이지 않는 것도 컴플렉스였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블로그 검색을 통해 달리아스파를 찾았습니다. 저는 직업특성상 잦은 밤샘과 야근, 불규칙한 식사습관으로 좋은 피부는 아니면서도 매일 일에 치여살다보니 남들 다 간다는 피부과 한번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달리아스파를 찾으면서도 일단 저의 고민을 다 얘기하고 속된말로 뒤집어 쓸 각오를 가지고 갔습니다. 흔히 호갱님이라고 하죠? 피부관리숍가면 불필요한 관리나 그런것도 막 권한다던데... "그래 나 어차피 호갱이야!" 이런맘으로 찾았던 것 같아요. 아니면 대차게 나오면 되지 뭐 그런 맘으로요~ 그래서 살짝 경계하며 엄지영 원장님과 상담을 시작했던게 아직도 어제일처럼 기억에 남습니다. "원장님 저는 9월에 결혼을 할 예정인데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싶어요 홈페이지에서 봤더니 작은 얼굴 케어가 있던데 그게 맞는 건가요? 가격을 보니 전신케어가 더 비싸던데 그게 더 좋은건지.. 혹시 그런 케어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케어가 있나요? " 이것저것 물어보는 제 질문에 원장님은 하나하나 꼼꼼히 상담해주셨고 제 고민을 다 듣더니 명쾌하게 웨딩케어를 권해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저렴한 케어를 권하는 것에 오히려 당황했었는데요 원장님께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을때 가장 중요한 곳이 팔뚝과 어깨라인 그리고 등라인이다 작은얼굴 케어와 함께 드레스 라인을 살려주는 케어가 있다고 하면서 웨딩케어를 적극 추천하셨답니다. 당시엔 드레스를 한번도 입어보지 않았기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 줄 몰랐는데 원장님의 명쾌한 해답은 드레스투어를 하며 밝혀졌지요. 정말 팔뚝과 어깨라인이 가늘어지니 어떤 드레스든 잘 어울리더라고요. 드레스 얘기는 각설하고 뒤에 더 적도록 하겠습니다(이야기를 하려니 끝이 없네요 ㅎㅎ) 그렇게 눈물의(?) 케어가 시작됐습니다. 처음엔 등짝이 뜯겨나가는??듯한 아픔이 있어서 이를 악물고 참았어요 아 이래서 예뻐지려면 뼈와 살을 깎는 고통을 참아야 하는구나! 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았어요. 주임님과 다른 선생님들도 처음엔 아픈데 뒤로갈수록 시원해지는 경험을 할테니 조금만 더 참자고 용기를 주시더라고요 그렇게 2~3번의 손길을 더 거치고나니 저의 고통과 눈물은 보답으로 돌아왔습니다 원피스를 입어도 테가 나기 시작한건데요 주변에서 먼저 알아보고 왜이렇게 살이 빠졌냐는 얘길 하기 시작했어요 딱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그얘길 들으면서 무슨말인가 했는데 어느날 관리를 받고 거울을 보니 팔이 확 가늘어진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제가 잘못본건가해서 거울앞에 한참을 서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프던 케어들도 몸이 익숙해져서인지 시원하게 강도를 올리며 받을 수 있게 되었죠 전날 무리한 일정이 있어서 허리나 등근육이 쑤시면 달리아스파에 가서 관리를 받고 할 정도였어요. 관리 전 후에 스트레칭을 해주서셔 부은 다리나 경직된 허리도 펴지는 기분이들고 뭉친 어깨가 풀려서 관리와는 별개로 작은 기쁨을 누렸었답니다. 그렇게 5개월이 지났습니다, 결혼 막바지로 청첩장을 돌리며 잦은 술자리로 다이어트는 일시중지였지만 제 쇄골은 점점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드레스에 중요한 팔뚝과 등 살이 확실하게 사라진게 보였죠 그렇게..!! 저는 그토록 소원했던 머메이드 드레스를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었답니다!! 드레스를 입고 거울을 봤는데 정말 감격해서 이건 원장님 덕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어요 드레스투어를 갔는데 샵 선생님들이 팔이 가늘어서 어떤 드레스도 테가난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투어다음날 원장님과 선생님들과 한참 자축(?)을 했었네요 한참 저의 머메이드 드레스 얘기가 길어졌는데 무엇보다 제가 너무 좋았던 건 달리아스파 상암점의 원장님과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원장님은 꼼꼼하게 제 얼굴의 컨디션이나 피부의 컨디션을 보며 관리를 해주셨는데요 워낙 건조한 피부를 갖고있는데 달리아스파에서 관리를 받고나면 늘 촉촉하고 기분 좋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평생 고민인 화이트헤드와 좁쌀여드름을 퇴치해주셨죠.. 보통 웨딩메이크업상담을 가면 차라리 점이있는게 낫다고.. 좁살여드름은 커버가 힘들다고 하시는데 메이크업 선생님이 참 관리 잘했다란 말까지 하셨을 정도였어요. 꼼꼼하신 원장님이 결혼 2일 전에도 메이크업 잘먹는 팩과 화장품을 덜어주시며 챙겨 주셨거든요~ 그리고 주임님과 선생님들은 늘 저의 다이어트 고민을 함께 응원해주시고 때론 시집가는 언니에게 조언하듯 저의 먹부림을 제지해주셨죠. 드레스입는 고충을 나누며 관리받던 기억이 나는데 참 큰 힘이 됐었어요. 그렇게 가족같이 관리를 해주던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9월의 신부가 되었답니다 제가 꿈꾸던 모든 것을 이룬 날이라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는데요, 와중에 날씨까지 하늘이 도운듯 화창해서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원래 신부에게 결혼식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라고 하죠, 저는 달리아스파를 만나 더욱 더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자신있게 추천하고있고요! 이렇게 홈페이지에 장문의 후기글을 쓸 수 있게 된건 결혼 후 엊그제 만난 친구가 너 그날 정말 너무 예뻤다고 여리여리한 너의 팔뚝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말에 다시금 용기가 났어요 제가 느꼈던 달리아매직을 결혼을 앞둔 다른 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a 그리고 후기글을 통해 이런말 남기기 참 쑥스럽지만 상암점에 원장님과 선생님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조만간 다시 뵙겠습니다! 읽는 내내 궁금하셨을 저의 웨딩드림을 공개합니다 |